"취미로 시작한 밴드, 어느덧 무대를 준비하다."

음악은 사람을 연결한다
안녕하세요 송마루 입니다.
최근 몇 달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쏟고 있는 활동 중 하나가 바로 송사모 밴드(마루밴드)입니다.
송도에 온지 12년째가 되지만, 그 사이 밴드결성에 대한 노력을 안한 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진행이 안 되었습니다. 제가 송사모 모임에서 운영진으로 활동을 하면서 다시 밴드에 대한 열망으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연주를 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기타를 치는 사람,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 건반을 연주하는 사람, 드럼을 좋아하는 사람이 하나둘 모였고, 이제는 매주 만나 합주를 진행하는 밴드가 되었습니다.
음악은 참 신기합니다.
나이도 다르고 직업도 다르지만 같은 곡을 연주하는 순간만큼은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움직입니다.
현재 밴드에는 1999년생 부터 1968년생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그래서 교류하는 의미있는 밴드 모임이 되고 있습니다.
[송도의 취향] Vol.1 송사모 밴드, 함께 만들어가는 송도의 또 다른 취향
🔹 송도에서 시작된 작은 밴드 이야기안녕하세요 "송마루의 인사이트 노트"의 송마루 입니다. 송도 사업가 모임 ‘송사모’ 안에서조금은 특별한 시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단순한 네트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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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합주를 앞두고
6월 21일에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송사모 밴드의 다섯 번째 합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장소는 그동안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KCO 실용음악학원 연습실입니다.
이번 합주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7월말 예정인 *'우리들의 썸머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정확한 공연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멤버들과 함께 조금씩 무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합주곡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재훈 - 너의 집앞에서
- 윤도현 - 나는 나비
- 송골매 - 어쩌다 마주친 그대
- 신해철 - 그대에게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곡들입니다.
그래서 더 어렵습니다.
단순히 음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곡이 가진 감정과 에너지를 함께 표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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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사람과 함께 하려는 멤버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몇 명이 모일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합주를 거듭할수록 밴드음악에 관심이 있으신 새로운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고, 현재는 기존 멤버 외에도 새로운 멤버들이 계속 합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새로운 드러머와 베이시스트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단순히 인원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함께 연주하고 즐길 수 있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습니다.


밤 12시가 넘어도 이어지는 연습
어제의 합주 역시 늦은 밤까지 이어졌습니다.
평일 저녁 각자의 일을 마친 후 연습실에 모여 곡을 맞추고 의견을 나누다 보니 어느새 자정이 가까워졌습니다.
피곤할 법도 하지만 연주가 끝난 후 멤버들의 표정을 보면 오히려 더 밝아집니다.
"여기 부분은 다음 주에 더 맞춰보죠."
"후렴 코러스 좋았어요."
"다음 곡은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연습실을 나서는 순간까지도 음악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취미가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좋은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입니다.

썸머 콘서트가 기대되는 이유
사실 공연 자체보다 더 기대되는 것은 그 과정입니다.
서로 모르던 사람들이 만나 음악으로 친해지고, 함께 연습하고,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
그 안에는 작은 설렘과 성취감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오랜만에 악기를 다시 잡았고, 누군가는 처음으로 밴드 활동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이 모여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 갑니다.
7월말 예정된 송사모 밴드의 첫 썸머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합니다.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는 사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송마루의 인사이트 노트
음악은 실력을 겨루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연결하는 언어에 가깝습니다.
송사모 밴드의 리더이자 기타보컬로 참여하면서 느끼는 것은 좋은 팀은 연주를 잘하는 사람들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사람들이 만든다는 점입니다. 특히 사업가 모임의 특징을 파악하게 되면, 대부분이 대표들이기에 윈윈하고 함께 발전하는
모습에 희열을 느끼고 좋은 에너지를 받아 갑니다. 그것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큰 원동력 입니다.
누군가는 박자를 맞추고, 누군가는 화음을 더하고, 누군가는 분위기를 만듭니다.
그리고 그 작은 역할들이 모여 하나의 사운드가 됩니다.
다가오는 썸머 콘서트 역시 완벽한 공연보다는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운 기억으로 남기를 기대해 봅니다.
송사모 밴드, 송마루 밴드에 응원을 보냅니다.
- 송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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